블로그 날짜 수정 완료
한동안 손을 놓고 있었더니 어느새 티스토리에서 넘겨주는 날짜 포맷이 또 바뀌어 PC 스킨 날짜부가 오동작하고 있었습니다. 이부분 수정함과 동시에 뭔가 살짝 불편했던 날짜부분도 정렬했습니다.
또한 글 작성 년도 및 시간도 이제 날짜부에 마우스 포인터를 올려 확인 가능합니다.
한동안 손을 놓고 있었더니 어느새 티스토리에서 넘겨주는 날짜 포맷이 또 바뀌어 PC 스킨 날짜부가 오동작하고 있었습니다. 이부분 수정함과 동시에 뭔가 살짝 불편했던 날짜부분도 정렬했습니다.
또한 글 작성 년도 및 시간도 이제 날짜부에 마우스 포인터를 올려 확인 가능합니다.
Note) 이 포스트는 팔레트 개발진과 어떠한 관련도 없으며, 개인의 의견일 뿐임을 알립니다.
<from Palette offcial account.>
트잉여들이 직접 만들어 한때 화제가 되었던, Palette for Twitter(이하 팔레트윗)이 출시되었습니다.
"트잉여" 들이 만들었다는 앱 답게, 그간 트위터 공식 어플리케이션이 지원하지 않던 기능들을 지원해서 많은 화제를 받았지만, 이에 반해 악평 또한 존재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왜 이러한 악평들이 생겨났으며, 무엇이 문제였는지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팔레트윗은 후원자 한정 클로즈드 베타(1,2,3차)와 후원자 포함 약 천명 가량의 유저를 모집하여 진행된 오픈 베타(1,2,3차)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 중 버그를 잡고, 기능 추가를 진행하였지만, 문제는, 추후 유료화될 기능에 대한 안내가 부족했다는 점입니다.(저조차도 날씨 스킨 이외 어느 기능이 유료가 될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사진 1> 결제 요구창이 뜬 모습. 참고로 저는 이미 계정 패키지 및 보안 패키지를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결제창을 찍어야 했으니 오류가 다행일지도
텀블벅 페이지와 보상과 안내 등으로 앱 내 결제는 안내가 되었지만, 이외 어느 부분이 유료화가 되는지는 안내가 부족했던 것이죠. 게다가, 오픈 베타가 진행되던 시점에도 앱 내부 결제는 인터페이스조차 구현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즉, 마지막 오픈베타 이후 추가된 기능이 앱 내부 결재라는 큰 기능이라는 것입니다.
앱 내부 결재는 타 기능과는 달리, 오동작하면 사용자에게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문제는, 출시 이후 구매를 하였음에도 적용이 안되는 문제나, 중복 구매가 이루어지는 문제 등이 발생한 점입니다.
팔레트윗이 좋아 구입하자마자 결제를 한 경우 한마디로 바보가 되어 버린거죠. 물론 저도 그 바보들 중 하나입니다
조금 늦추더라도 안정화가 된 이후에 출시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현 상태로는 오픈베타 5차급이기에...
추가) 수정이 되어 반영이 됩니다만 이제는 후원으로 얻은 날씨 스킨이 사라지는 문제가... 문제 하나를 해결하면 다른 문제가 생기는게 개발입니다
<사진 2> 상단 알림창에 기본으로 표시되는 위젯
프로필 모자이크가 쓸모없는것 같지만 신경쓰지 맙시다 애초에 트위터로 공유해 버려서 가리는 의미도 없단게 함정
이 위젯의 설정은 놀랍게도 "타임라인 옵션" 에 있습니다.
<사진 3>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자그마치 타임라인과는 전혀 무관한, 알림창 위젯이 타임라인 설정에 숨어 있습니다. 공식 계정으로 한차례 안내가 되었지만, 묻히기 쉬운 트위터 특성상 많은 분들이 못보고 지나쳤으리라 추측합니다.
추가)이제 일코모드에서는 위젯이 숨겨집니다. 그래도 설정 위치는 좀...
위에서도 언급한 토큰 수 제한 때문입니다. 실제로 다른 앱도 계정 추가가 무료인 경우, 추가할 수 있는 계정 수에 제한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 때문에 그냥 둘경우 이 제한이 초과되어 사용자를 못받게 됩니다. 즉, 팔레트윗의 계정 추가 제한은 어쩔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 팔레트윗 정도면 싼 편으로, Falcon Pro의 경우 계정당(!) 제한이 적용됩니다.
이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팔레트윗 앱이지만, 앞으로 유료구매 버그 수정판이 출시 예정이고,리스트 기능도 추가된다 하니, 계속 기대를 해 보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덤으로, 다음 포스트에서는 트위터의 API 제한과, 이 때문에 개발 중단/유료화된 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이나 이 글에서와 같이, 이미 대형 인터넷 ISP에서는 개인의 사설 공유기 사용을 탐지하고 있습니다.
탐지 결과 공유기에 PC가 어느 정도 이상 물려 있다면 한대에는 임의로 접속을 차단(이라기보다는 웹 페이지 임의 리다이렉트)를 시켜 버리죠.
한동안은 자바 애플릿을 사용하여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니라면 뜨지도, 볼 필요도 없던 화면이, 최근에는 크롬 등 최신 브라우저에서도 뜹니다. 뭔가 방법이 바뀌었겠죠? 분석해 봅시다.
일단 네이버 등의 사이트를 접속합니다. 다만 분석이 가능하도록 소스보기(크롬에서 컨트롤+U를 통해 접근 가능)로 봅시다.
여러번 새로고침 하다 보면
이렇게 확실히 네이버 소스코드와는 다른 엉뚱한 코드를 출력합니다. ISP에서 네이버 소스 코드 대신 추적 코드를 보낸 것이죠.
중간의 프레임 코드가 추적 코드인것 같으니 접속해 봅시다.(그냥 클릭하면 바로 네이버로 넘어가 버리니 링크를 복사해서 주소창 네이버 주소랑 바꿔치기로 바로 코드만 봅니다)
플래시 코드가 보이시나요? 해당 플래시 파일을 디컴파일해보면 스크립트로 g 함수와 n 함수가 있으며,
이렇게 자바스크립트로 플래시의 함수를 호출하여 특정 값을 가져오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bk2.js라는 파일을 추가로 가져와서 이 가져온 값을 서버로 보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서버 전송결과가 이상하면(보나마나 공유기 감지시겠죠) 특정 주소(네. 그 공유기 차단 화면 맞습니다)로 주소를 바꿔 버립니다. 결국 사용자는 원하는 페이지 대신 공유기 차단 화면을 보겠죠.
이상으로 공유기 감지 원리와 작동 방식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아무리 공유기 사용이 약관 위반이라지만 사용자 페이지를 바꾸고 패킷을 감시해가며 차단해야 하는 것인지는 의문이네요.
이 포스트의 모든 소스코드 및 동작 방식은 각 저작권자에게 저작권이 있음을 알립니다.